Covid-19이 없던 때에도 겨울로 가면 점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지는데, 덕분에 더더 집에서 집콕하며 보내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는 지난 목요일부터 2차 봉쇄에 들어갔다. 그 전에는 Covid-19 확산이 높은 지역별로 봉쇄를 했다.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 외 모든 상업 시설이 문을 닫았고, 출근도 꼭 해야하는 업종(건설) 정도만 할 수 있다. 실내외를 구분하고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 이외는 만날 수가 없지만 실외에서 친구 1명을 만나는 건 허용된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방편이다. 모든 것이 정지되었지만 어린집, 학교와 대학은 휴교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 봉쇄도 그렇게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더군다나 이번 봉쇄는 4주라는 한시적인 봉쇄인데, 크리스마스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