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2016년 파리 Paris1 [day0] 파리 파리 파리 지난 월요일이 영국은 공휴일이었다. 긴 주말을 이용해서 파리에 다녀왔다. 이 여행은 그 이유가 변경되고, 변경된 경우였다. 누리와 같은 또래 아이를 두고 있는 Y님과 어느날, "파리 디즈니랜드 갈까?"에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만 4세 이전에 가면 유로스타(런던-파리간 기차)도 무료고, 파리에 연고가 있는 친구가 자신의 거처에 머물 수 있게 해주겠다고. "좋다", "좋다"며 이야기를 발전시켜나가던 중 지비가 자신도 디즈니랜드 안가봤다며, 가고 싶다며. 그래서 Y님을 배신하고(죄송죄송.. 굽신굽신..) 결과적으로 지비와 가게 되었다. 그 이전에 누리가 학교 들어가기 전에 미국 여행을 하려고 했다. 결혼 5주년이라는 좋은 핑계가 있었으나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아니다, 한 가지 돈이 문제였다. 런던에서는 .. 2016.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