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누리 첫생일엔 돌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관(?)을 예약했는데, 그 시간이 오후 2시라 모처럼 휴일을 낸 지비도 한국서 온 후배 K일행도 사진만 찍고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서 계획을 급변경했다. 돌기념사진을 돌'즈음'기념사진으로 찍기로하고 생일날은 차를 렌트해서 런던 외곽에 있는 햄튼코트팔래스 Hampton Court Palace에 갔다. 햄튼코트팔래스 Hampton Court Palace 사실 햄튼코트팔래스만 간건 아니고 아침부터 서둘러서 리치몬드공원에 가서 차마시고, 뉴몰든 한국식당에 가서 점심먹고 그러고 가느라 약간 늦게 도착했다. 더군다나 후배 K와 남편 그리고 여동생은 그날 저녁 뮤지컬을 예매해 두었기 때문에 햄튼코트팔래스를 둘러볼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밖에 없었다. 영국의 관광지에 한국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