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of Sisyphus'는 다양한 비영리단체나 그 활동을 기록하고, 나누기 위해 만든 카테고리인데 일년이 넘도록 비어만 있었다. 해외의 비영리단체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정말 좋다고 하여도 그대로 차용하여 어느 곳에나 이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론 한국의 활동이 훨씬 진보적이고, 뛰어난 영역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디어들을 기록하기 위해서, 더 넓게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생산적인 자극이 되기를 바라면서 천천히 이 카테고리를 채우려고 한다. 조셉은 52년을 함께 한 부인과 2년 반 전에 사별했다. 그 뒤에 그를 찾아온 건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이었다. 외로움은 삶 을 가라앉게 만들었지만 이젠 다르다. 찾아오는 가족도 웃으면서 맞을 수 있게 해준 건 일주일에 한 번 걸려오는 따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