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누리의 수영 첫번째 코스가 끝이 났다. 11번의 수업 중 지지난 주 아파서 한 번 빠지고 10번 출석. 11번 완전 출석을 하지 못해 지비와 나는 아쉬웠다. 이런 점에서 정말 한국인과 폴란드인은 비슷한 점이 많다. 수업의 질보다 양이라면서.(^ ^ );; 기대도 않고 갔는데 수영장에 들어서니 수업을 보조하는 친구가 일명 '쯩'을 건내준다. 옷이나 가방에 달 수 있는 패치가 달려 있는 쯩. 누리의 생애 첫 성과를 증명하는 쯩이라면서 누리보다 우리가 완전 감격했다면서. 지비랑 액자해서 넣을까 어쩔까 막 고민을 했는데 이 스타피쉬 여러개 모아서 액자로 만들기로 결정. 그런데 다음 코스는 한국에 다녀오는 관계로 절반을 놓쳐버리고 참여하게 되는데 두번째 스타피쉬도 줄까? 은근 이런게 집착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