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팬 케이크 데이(☞ 팬 케이크 데이 참고 http://todaks.com/550). 오늘 오후 마트에 갔더니 한 쪽 구석을 장식하고 있는 팬 케이크 재료들. 메이플 시럽이나 뉴텔라(초코렛 스프레드)하나 사볼까 하다가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달달한 재료들 대신 내일 팬 케이크 데이 기념하여(?) 파전을 굽겠다며 파전 재료로 쓸 가느다란 파 하나 샀다. spring onion 또는 salad onion이라고 불리는 파로 파전을 주로 구워 먹는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 뭣해서(핑계 김에) 오래된 크레페 까페 사진을 꺼내본다. 요기서 잠깐 - 사진을 꺼내려다보니 크레페crepe와 팬 케이크 pancake의 관계가 궁금해졌다. 크레페는 단맛, 팬 케이크도 단맛? 이런 화두가 던져지면 열심히 검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