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행동이 빠른 사람이 아닌데, 오늘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바로 행동에 나섰다. 반숙 간장 맛달걀. ☞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 우울과 반숙 간장 맛계란 http://princia.tistory.com/571 달걀 후라이를 할 때도 나는 반숙을 먹는데, 누리 때문에 어쩌다 달걀 삶을 일이 있으면 완숙을 먹어야 했다. 그런데 간장에 담근 달걀은 어차피 누리가 못먹을터 반숙으로 만들었다. 집에 있는 달걀을 쓰려다 나간 김에 6개짜리 달걀을 새로 사왔다. 늘 달걀 껍질을 까는데 애를 먹는데, 신선한 달걀이면 다를지 모른다면서. 만드는 법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고. 이번 주말에 미림을 사와서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과연 미림을 병째로 살만큼 맛있을까 하면서 일단 집에 있는 와인 넣고 만들어봤다. 대신 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