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Food는 마음대로 먹는다고 '프리덤 푸드'가 아니다. 윤리적인 환경/조건 속에서 사육된 가축들로 만들어진 식재료들이다. 동물을 먹는다는 게 윤리적이어 봤자 얼마나 윤리적일 수 있는 이슈 - 채식주의의 이슈는 다른 이슈니까 여기선 빼고 가자. 자주 가는 S 마트에 가면 같은 부위의 고기도 대략 4~5가지 종류가 있다. Basic이라는 최저가형 밴드와 일반 상품 밴드, taste the difference라는 고급형 밴드, 유기농 밴드가 있다. 가끔 일반 상품 밴드도 정말 일반 상품과 프리 레인지(free range)로 나누기도 한다. S 마트보다 가격대가 높은 W 마트의 경우는 최저가형 상품도 프리덤 푸드의 인증을 달고 있지는 않지만, 윤리적 사육 환경 속에 자라난 가축임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