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일기/2014년

[etc.] 계속 충전중

토닥s 2014. 5. 14. 06:41

휴대전화의 배터리 용량이 작기도 했지만, 2012년  대선 전에 팟캐스트를 좀 들었더니 배터리 수명이 확 줄어들었다.  뭐 하나 검색하나 하면 배터리가 끝까지 다써진다.  이X이를 통해 지비가 허접한(?) 배터리를 샀으나 그거나 이거나 마찬가지.  너무 허접했다.  그래서 집에서 지내면서도 수시로 충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내가 요즘 그렇다.  주말을 보내도 월요일 저녁이면 쉬면서 충전한 에너지가 다 방전된다.  집에서 가만히 쉬어도 시원찮은데 여기저기 (지비에게) 끌려다니면 그나마도 충전할 여력이 없다.  계속 피곤하다.  심지어 누리가 낮잠 잘때 틈틈히 자는데도 그렇다(그래서 블로그도 썰렁).  뭔가 문제가 있거나 게을러졌거나.  두 가지 모두 문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