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국방문에서부터 누리는 영화도 보기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특히 여름이라 영화극장에 자주 가려고 계획했는데 아이들 영화가 많이 없는 것이다. 한국의 아이들은 이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할 거리를 찾아 검색의 검색을 거듭하던 중 코코몽키즈랜드가 있는 건물에 소극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코코몽키즈랜드에 간 다음 날 다시 같은 건물로 출동. 초록마술사의 재미있는 마술 여행이라는 공연을 봤다. 마침 우리처럼 할머니 집을 방문한 런던지인과 함께. 내 카드가 비밀번호 오류로 결제가 안되서 출장/답사 중인 언니에게 SOS - 한국오면 카드 갱신, 인증서 갱신이 주요 할 일이다. 시치적응도 덜되서 걱정되고, 같이 간 런던아이는 누리보다 3~4살 많지만 한국어를 못하는 아이라 걱정했는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