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갈 날만 손꼽고 있는 누리가 요즘 가장 즐겨하는 것은 댄스. 믿기 않지만 사실이다. 지비나 나나 댄스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 아이들이라면 막춤(?)일꺼라 생각하지만 나름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 서커스일 때도 있고, 볼륨댄스일 때도 있고, 요가일 때도 발레일 때도 있다. 일년 여 하고 있는 드라마 댄스라는 수업과 이번 학기에 시작한 발레가 영향을 미쳤음이 분명하다. 누리는 즐기는데 보는 우리가 오글오글 - 부끄럽다. 하지만 겉으로는 부모된 도리로 "잘한다 잘한다"해야지 어쩌겠는가. + 그 와중에 생일을 맞으신 지비님. 생일보다 중요한 건 케이크. 형편상(ㅠㅠ ) 각자가 좋아할만한 조각 케이크 3조각으로 준비했다. 선물은 지비님이 평소에 잡수시는 물에 타먹는 비타민과 꽃(?). +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