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했지만 갑작스러웠던) Covid-19 대응규제 4단계로의 상향조정으로 밀렸던 먹거리를 후다닥 올리기. 잡채 - 남녀노소 좋아하는 음식이고 많은 사람들이 잘 만드느는 음식인데 나는 아직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음식이다. 물론 다른 음식들이라고 제대로 해먹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음식이라 한국식당에 가면 꼭 시켜먹곤 하는 음식이었는데, 어느날 한국식당에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당면은 오뚜기', '밀리 불리는 게 팁'이라는 말씀을 듣고 조금 나아진 잡채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여전히 맛은 뭔가 많이 부족한 맛이긴 하지만. 은근 준비가 많은 음식이라 오랜만에 해봤다. 일주일에 한 번 생선을 먹으려고 하는데, 주로 연어를 먹는다. 개인적으로 연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누리가 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