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일기/2010년

[life] 시누이들

토닥s 2010. 7. 5. 17:10

폴란드에서 그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더 얄밉다는 시누이' 둘이 방학을 맞아 영국으로 놀러왔다.  17살 폴리나, 14살 까밀라. 
이번 여행은 17살 시누에게 영어 단기연수를 시키자는 나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서, 그냥 단순 여행, 그리고 한 명이 아니라 둘로 계획이 불어났다.  지난 금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도착했다.  그래서 간만에 나도 런던 관광에 나섰다.

참고로 이 사진은, 나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머리 크기대로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다.  당연히 머리 크키가 큰 내가 가장 뒤로 가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