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다워지고 있는 기분이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카드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를 키우니 본의 아니게 이곳 크리스마스 문화에 실려가고 있다. 11월 중순이 넘어가며 시작된 각종 크리스마스 행사와 준비들로 정신 없는 한 달이었다. 덕분에 내가 보내는 카드는 후순위로 밀려 올해는 정말 늦게서야 인사를 해야 할 사람들에게 카드를 보냈다. 크리스마스 전에는 못갔고 새해 전에라도 새해 인사로 도착하기를 희망해본다.
2주가 조금 넘는 크리스마스 방학을 보내고 있는 누리, 그런데 매일매일 일찍 일어난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는 오늘은 더 일찍 일어났다. 산타가 준비했다고 추측되는 선물들은 우리가 준비한 양말 모양 주머니에 넣어주고, 나머지 - 공식적으로 우리가 준비했거나 가족과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은 한 곳에 모았다가 크리스마스인 오늘 아침에 포장을 뜯었다.
+
한 달쯤 전에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 키트를 샀다. 거기에 가지고 싶은 선물 목록을 적었던 누리.
2. 세계지도
3. 동화책 The jolly postman
4. 바이올린
5. 스카프
결과로 보면 반 정도는 받은 것 같다. ^_^
지난 주말 친구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12월 초까지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답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우체국에 해당하는 Royal Mail에 그런 서비스가 있다고( https://www.royalmail.com/christmas/letters-to-santa ) 내년에 한 번 보내봐야겠다.
2주가 조금 넘는 크리스마스 방학을 보내고 있는 누리, 그런데 매일매일 일찍 일어난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는 오늘은 더 일찍 일어났다. 산타가 준비했다고 추측되는 선물들은 우리가 준비한 양말 모양 주머니에 넣어주고, 나머지 - 공식적으로 우리가 준비했거나 가족과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은 한 곳에 모았다가 크리스마스인 오늘 아침에 포장을 뜯었다.
+
한 달쯤 전에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 키트를 샀다. 거기에 가지고 싶은 선물 목록을 적었던 누리.
2. 세계지도
3. 동화책 The jolly postman
4. 바이올린
5. 스카프
결과로 보면 반 정도는 받은 것 같다. ^_^
지난 주말 친구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12월 초까지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답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우체국에 해당하는 Royal Mail에 그런 서비스가 있다고( https://www.royalmail.com/christmas/letters-to-santa ) 내년에 한 번 보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