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 학교 / 들쥐와 두더지 학교에서 지역 크라프트 스튜디오와 진행한 프로젝트의 일부분. 까만 양말은 두더쥐, 하얀 점토는 들쥐.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귀엽기는 하지만, 엄마들은 하나 같이 집에는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집집마다 잡동산이 가득. 나 역시 마찬가지. 다행인 것은 이제 누리가 자라니 "버리자"는 의견에 쉽게 동의한다. 보관할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라도 남겨둔다. + 들쥐와 두더쥐가 만들어진 이유나 배경이 있을텐데, 아직 그 설명까지 바라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에겐 무리. 그래도 궁금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