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누리의 폴란드 스카우트 이전식이 있었다. 유아 스카우트에서 걸 스카우트로 이전했다. 그 이전식 전통이 독특하다. 일명 리본 돌돌. 허리에 리본을 감아 아이들을 넘겨주는 식이다. 작년에 누리는 이 이전식을 보고, 다음엔 자기 차례가 온다는 걸 알게 됐고 그렇게 일년을 기다렸다. - [+2452days] 폴란드 스카우트의 리본 돌돌 전통 누리가 4살 유아 스카우트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만 3년을 함께한 선생님. 영국에서 태어나고 나란 폴란드 2세대다. 그럼에도 지비는 이 선생님과 대화할때면 폴란드의 방송인과 이야기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정확한 발음과 언어로 말씀하신다고. 물론 내가 듣기엔 이 분이 하는 영어도 그렇다. 이렇게 유아 스카우트를 마무리하고 걸 스카우트로 이동한 누리. 벌써 2주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