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국에 가기 전 한국서 사오면 좋을 물건을 열심히 검색하던 중 방한을 위해 창문 붙이는 일명 뽁뽁이가 대유행이라는 걸 알게 됐다. 정말 한국 가서 가는 곳마다 그 뽁뽁이를 볼 수 있었다. 우리 부모님 집에도 가장 추운 다용도실 쪽 창문만 붙였는데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다가오는 1월 한국에서 오는 언니 편에 뭘 부탁할까 열심히 검색 중 이 뽁뽁이가 생각났는데, 사이즈를 확인해보니 상당히 커서 포기했다. 문득, '정말로 여기엔 그런게 없을까'하고 검색해봤다. 한국서도 3M제품이 있었고 여기도 3M은 있으니까. 한국과 같은 상품은 없지만, 겨울철 식물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온실 방한용으로 이곳 사람들도 이 뽁뽁이를 사용하고 있었다. 역시 가든을 사랑하는 사람들답다. 이 방법을 덴마크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