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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일단저장

[drawing] Feel the music

by 토닥s 2019. 2. 7.

2019년 2월 5일 / 학교 / Feel the music

어제 누리가 학교에서 그려온 그림.  수업시간에 그린 것인지 자유시간에 그린 것인지는 모르겠다.
전날 무서운 꿈에서 깨어 울었는데 좋은 꿈 꾸는 걸 그린 그림이냐고 물었다.
누리 대답이,
음악을 들을 때란다.
심장이 뛰고 사랑이 느껴진단다.
대답을 듣고 나는 할 말을 잃어버렸다.

+

누리가 지난 주 학교에서 영화 Sing 몇 번에 나누어 봤단다.  토요일 오후 주말학교를 마치고 인근 카페에 앉아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주말까지 학교라는 곳에 가야하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네가 하고 싶은 거 없냐고 물었더니 영화 Sing을 보고 싶다고. 찾아보니 이러저러한 영화라서 지비가 어둠의 경로를 통해(미안합니다 ㅠㅠ ) 찾아서 함께 봤다.  토요일에도 보고, 일요일에도 보고, 하루 쉬고 화요일에도 봤다.  나눠서 봤다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 하루 건너 또 봤다는 말.  (좀 부풀려서)조금만 있으면 누리는 대사를 외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좋은가 싶은데 볼 때마다 웃는다.  차에서 들으려고 OST도 찾아봤다.  그건 TV가 금지된 시간에 듣는다. 



누리가 뭐가 되려고 그러는 걸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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