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이상하더라. 오늘 오후 커피 마시러 나가서도 좋아하는 자두 타르트를 시켜놓고 절반도 못먹던 누리. 애가 뜨끈뜨끈 해서 날씨가 더워 그런가 했다. 그런데도 춥다고 해서 에어컨 아래라서 그런가 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것저것 바빴던 게 체력저하로 이어졌나 싶다. 수두 끝나면 가을에 학교 시작할 무렵 먹이려고 옷장 깊이 넣어둔 홍이장군 꺼내 먹여야겠다. 아, 오늘은 나도 일찍 자야겠다. 누리가 밤 사이 잠을 설칠지도 모르니.
+
까페에서 집으로 돌아와 한 바탕 울고 해열제를 먹고 잠들었던 누리는 깨어나서 밥 먹고 지금은 신나게 노래 따라부르며 헬로 코코몽을 보고 있다. 참 정직한(?) 누리 어린이 - 컨디션의 좋고 나쁨이 선명하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것저것 바빴던 게 체력저하로 이어졌나 싶다. 수두 끝나면 가을에 학교 시작할 무렵 먹이려고 옷장 깊이 넣어둔 홍이장군 꺼내 먹여야겠다. 아, 오늘은 나도 일찍 자야겠다. 누리가 밤 사이 잠을 설칠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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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서 집으로 돌아와 한 바탕 울고 해열제를 먹고 잠들었던 누리는 깨어나서 밥 먹고 지금은 신나게 노래 따라부르며 헬로 코코몽을 보고 있다. 참 정직한(?) 누리 어린이 - 컨디션의 좋고 나쁨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