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열흘도 더 지난 시점이지만 기록삼아 남겨보는 누리의 7번째 크리스마스.+작년 크리스마스 때 폴란드 주말학교에서 만난 가족이 점심 초대를 했었다. 그때 들어 알게된 '산타에게 편지보내기'. 12월 초까지 로열메일(영국의 우정국)으로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내면 답장을 준다고. 12월 초에 부랴부랴 누리와 누리의 친구가 함께 보냈다. 누리는 스미글즈라는 팬시용품의 물건과 나와 같은 fitbit 시계가 가지고 싶다고 간절한 소망을 담아 보냈다. 나는 싼 샤오미 미밴드를 가지고 있고, 누리는 fitbit 키즈밴드를 가지고 있는데 내 시계라는 이유만으로(혹은 디스플레이가 컬러라는 이유로) 누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시계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누리의 키즈밴드가 더 비싸다고 몇 번이나 말했건만. 컷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