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일기/2013년

[keyword] 그래피티 Graffiti

토닥s 2013. 9. 23. 01:25

집에서 가까운 턴햄그린에 있는 교회가 공사를 한다고 양철판을 둘러쌌다.  얼마 전에 그 앞을 지날 땐 보니 어색한(?) 그래피티가  있었는데, 오늘 지나다보니 '호~'.





옥스팜까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로 봐서, 그냥 그래피티가 아니라 교회에서 아예 그러라고 내놓은 자리같다.  괜찮은 것 같다.



오늘 작업 중인 팀.  뭘까 궁금하다.  주중에 가서 확인해봐야지.


영국엔 방씨Banksy라는 이름있는 그래피티 예술가(?)가 있다.  이름은 몰라도 그의 그림을 보면 '아~'할 예술가. 

☞ 참고 http://www.banksy.co.uk/

방씨는 영국이 자랑하는 그래피티 예술가이긴 하지만, 많은 지역정부는 쁘디 방씨들의 그래피티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하다.  물론 어떤 것들은 그래피티라기보다 반달리즘에 가깝지만.  그 경계가 참 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