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누리 어린이집 선생님 한 명이 한국에서는 어떻게 음력설을 보내는지 물어왔다. 중국이랑 다르냐며. 다른 아시아의 국가들처럼 음력설을 보내긴 하지만 나라마다 풍습이 다르다고 이야기 해줬다. 어린이집에 용모양의 중국연은 있는데, 한국적인 장식은 없을까 하며 물어왔다. 장식될만한 건 연인데, 나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해줬다.
사실 이번에 한국에 가면 그런 것들 - 연, 가면, 팽이, 윷 등을 사올 생각이었다. 9월에 누리가 학교에 있는 유치원을 시작하면 필요할 것 같아서.
선생이 새해 인사를 한국어로 써줄 수 있냐고 해서 수요일까지 해주겠다고 했는데, 내일이 수요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인사만 쓰려니 그래서 또 사브작사브작. 설날을 소개하는 판넬을 만들었다.
이런 걸 열심히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하는데, 물어봐준 선생이 고마운 마음에 여기까지 왔다. 새벽 1시.
이렇게 극성 학부모가 되는 것인가.
사실 이번에 한국에 가면 그런 것들 - 연, 가면, 팽이, 윷 등을 사올 생각이었다. 9월에 누리가 학교에 있는 유치원을 시작하면 필요할 것 같아서.
선생이 새해 인사를 한국어로 써줄 수 있냐고 해서 수요일까지 해주겠다고 했는데, 내일이 수요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인사만 쓰려니 그래서 또 사브작사브작. 설날을 소개하는 판넬을 만들었다.
이런 걸 열심히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하는데, 물어봐준 선생이 고마운 마음에 여기까지 왔다. 새벽 1시.
이렇게 극성 학부모가 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