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s Eve 우리는 새해, 설날 자체를 축하하지만, 여긴 새해 만큼이나 New year's eve를 챙기는 것 같다. 지난 해의 마지막 날과 새로운 해의 첫 날의 경계에는 불꽃놀이가 있다. 초저녁에 동네에서 불꽃을 쏘아대더니 지금은 멀지 않은 곳에서 간헐적으로 소리가 들린다.런던은 탬즈 강변의 런던 아이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불꽃놀이가 0시에 벌어진다. 2009년 딱 한 번 지비와 갔었다. 춥고 힘들어서 다시 가라면 못가겠다. 지비는 언제 기회가 되면 시드니나 홍콩 같은 곳에서 새해를 맞아보자고 한다. 생각은 좋지만, 비용이..( ' ');; △ 2009년 12월 31일 런던 불꽃놀이 불꽃놀이가 끝나자 말자 근처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추운 곳에서 몇 시간을 떨며 기다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