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 무 사원에서 처음으로 망굿을 먹었다. 베트남 사람들은 망굿이라고하던데, 후배들은 망고스틴이라고 하던군. 망굿은 베트남에서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비싼 축에 든다. 그만큼 맛은, 최고.( ♥♥)b 씹는 느낌은 부드러운 백도, 그보다 부드럽고 달다. 노점에서 먹었던 퍼. 자세히 보면 면이 둥글다. 보기만 보고 맛은 보지 못했다. 향차이가 같이 끓여져 나오는 바람에 말이지. 그래도 퍼의 다양함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 나는 퍼를 남겨두고 일어나 또 다른 노점에서 파는 바게뜨를 뜯어 먹었다. 베트남 노점에서 바게뜨를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다. 바게뜨는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아침에 노점에서 퍼를 제대로 먹지 못해서 무척 배가 고팠다. 후에로 들어가면서 호텔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사람들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