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코비드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박스 안에 7개의 자가진단 테스터가 들어있는데 집으로 우편 주문할 수 있고, 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 지정된 약국, 팝업 검사장(임시 검사장)에서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영국(잉글랜드)은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주 2회 자가진단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고, 교사들도 마찬가지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주1회 가족1인(부모) 자가진단 검사를 권장했다. 직업에 따라서는 매일 자가진단을 해야하는 곳도 있고(요양시설), 정부가 정한바는 없지만 일터별로 자가진단을 권장하고 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된 것처럼 이곳에서는 자가진단이 일상이 됐다. 크리스마스 가족모임을 앞두고 참가자 전원에게 자가진단을 의무화했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서 들었다. 우리도 이번 연휴 중 실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