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니에메라 미도리˙타카하시 무츠코 외(2011). . 박찬영˙김영희 옮김. 아침이슬. 지난 5월 한국에 갔을 때 언니가 읽으라고 준 책이다. 9월 중순 누리의 어린이집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든 책. 책은 크게 3가지 부분이다. 첫번째는 핀란드에서 둘째 아이를 낳고 길러본 일본 여성, 첫째 아이는 일본에서,의 경험이 담겼다. 출산에서부터 접하게 되는 보건소 격인 네우볼라, 어린이집 격인 패이배코티, 유치원 격인 에시코울루에서 아이들의 생활 그리고 환경이 주요내용이다. 두번째는 일본의 어린이집(같은) 호이쿠엔의 교사들이 이틀간의 패이배고티 체험/경험이, 세번째는 핀란드 보육 정책의 현황이나 역사가 담겼다.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본 부분은 첫번째와 두번째 부분. 그런 보육현실이 가능하게 한 역사나 현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