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묵었던 숙소에서 에펠타워가 가까웟다. 이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도 재미있는데 그건 다음에 따로 올리고. 그래서 숙소에 짐을 내려놓자 말자 에펠타워를 보기 위해 나섰다. 암, 파리에 왔으면 에펠타워를 보는 걸로 신고식을 해야지. 숙소에서 에펠타워까지는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렸다. 에펠타워로 걸어가다 발견한 빵집 푸아랑Poilane(이렇게 읽는게 맞는강?). 웬지 장인의 냄새가 느껴지는 빵집이었다. 나중에 파리 출신 지비 친구에게 들으니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심지어 이 빵집의 재료를 고스란히 영국으로 수입해 영국의 슈퍼마켓 브랜드인 웨이트로스waitrose에서 물만 넣어 구워 팔고 있다고 한다. 웨이트로스는 시중 슈퍼마켓 브랜드 중에서 가격이 높은 측에 속한다. 그런데 그 친구의 말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