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를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명소 다리 - Dom Luís I Bridge. 한국어로 찾아보니 돔 루이스 1세 다리. 다리니까 당연히 강변에 있다. 강변 자체가 볼 거리, 먹 거리가 많은 곳이었는데 우리는 막 점심을 먹고 온터라 강변을 따라 다리로 직행했다. 이 강변 일정을 점심 시간에 맞춰올 수 있다면 거기서 점심 또는 차/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다만 해바라기 하는 사람들로 넘쳐나서 자리잡기는 쉽지 않아보였다. 강변의 이런 좁다란(?) 건물들이 볼 거리인데, 건물이 이렇게 좁다랗게 생긴 이유는 다른 여느 도시들처럼 세금 관련이 아닐까 싶다. 예전엔 건물의 도로면 길이에 따라 세금을 지웠다고 한다. 그래서 암스테르담 같은 도시들도 좁다란 건물들이 많이 생겼다(고 어디서 읽은듯). 다정한 부녀 ..